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뼈만 앙상'…중국 동물원서 '깡마른 악어'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사자, '바람이'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산 적 있죠.

중국에선 악어가 문제인 모양입니다.

이른바 중국의 '뼈말라 악어', 확인해 보시죠.

얼핏 봐도 관리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우리 안에 악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뼈가 다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모습인데요.

중국 광저우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대체 얼마나 굶었는지 깡마른 악어는 뼈가 가죽 위로 튀어나와 있을 정도였는데요.

움직임도 매우 느려 마치 살아 있는 동물이라기보다는 화석에 가까워 보일 지경입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동물학대라며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동물원 측은 영양실조가 아니라 기생충 감염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해당 동물원에서 앙상한 동물이 발견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pape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