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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지드래곤과 멀어지고 있다며 씁쓸함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차들의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와 성대모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 님 그 나이에도 종횡무진 맹활약 하는 게 부럽다. 저는 왜 에너지가 없을까요"라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에너지 없는 사람 1위가 박명수다. 저도 없다. 하루종일 누워 있으라고 하면 누워있을 수 있는데 에너지를 끌어 올린다. 돈 받으면 (에너지) 끌어올리고, 쥐어짠다"고 답했다.
1부에서는 청취자의 사소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오늘 제 생일이다. 신랑이 본인 얼굴에다 턱받침하며 '꽃 선물' 이러는데 생일 선물로 퉁 쳐줄까요? 말까요"라는 고민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 "보기 흉하다. 어느 누가 좋아하겠냐. 이게 1년 2년까지는 먹히는데 10년 째에는 따귀 안 날라는 게 다행이다. 곧 싸대기 날라간다. 웃음으로 넘어가주고 '장난하지 말고 내놔'라고 해야 된다"고 솔직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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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불합격 통지 받았다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그 회사가 안 맞는 것. 좋은 회사에서 합격한다고 생각하라. 어떤 사람이든 처음에 붙으면 기고만장할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라"며 응원을 북돋았다.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선곡한 박명수는 "제 동생"라고 말하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동생... 약간 멀어지고 있다"고 씁쓸함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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