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러브 글래스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 440개를 선물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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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29)이 학생들에게 안경을 선물했다.
롯데는 “10일 ‘비추미안경’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비추미안경 반여점 전우현 대표와 박세웅이 함께 했다.
러브 글래스 행사는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박세웅은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삼진을 많이 잡으면 잡을수록 더 많은 기부가 가능하다. 2024시즌에는 삼진 124개를 기록했다.
기부 후 “평소 시력 문제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추미안경은 지난 2016년부터 롯데와 함께하여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총 3000여개의 안경교환권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구단은 파트너사와 함께 부산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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