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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이 방송 시간을 옮긴 가운데 출연진들의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 측은 "방송 시간이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방송 시간 변경과 함께 '체크인 한양' 측은 극을 이끌어갈 4인방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김지은(홍덕수), 정건주(천준화), 박재찬(고수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극 중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를 찾아온 방문객을 맞이하는 느낌을 담았다.

배인혁이 연기하는 이은호는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잠입해 금력으로 왕실을 뒤흔드는 천방주(김의성)의 비밀을 추적하는 무영군이다. 그러나 궁궐에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교관에게 찍힌다. 또한 그 과정에서 자꾸만 경거망동하여 눈길을 끄는 홍덕수와 얽히며 혼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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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수(김지은)의 객실패에는 "사나이 홍덕수, 나의 목표는 용천루다"라는 대사가 새겨져 있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홍덕수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입성한다. 남자 동료들과 한 방을 써야 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지와 다양한 재주, 능력을 발휘해 역경을 헤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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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정건주)는 아버지 천방주의 명으로 교육 사환부터 일을 시작하게 됐다. 한량 같은 삶을 살던 그는 동료들과 함께 용천루에서 성장하며 진심 어린 동료애를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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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수라(박재찬)는 오래전에 망한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용천루에서 성공하려는 강한 목표를 가진 인물이다. 도덕성과 원칙을 중시하며,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반드시 의견을 내놓는 바른 생활 청년이다.

한편 다양한 사연을 지닌 4인방의 이야기가 담긴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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