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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텐트밖은유럽' 이세영X이주빈, 배려하고 양보하고..이상적인 자매 케미 '흐뭇'(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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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12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9회에서는 우중 캠핑에 나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로미티의 동쪽으로 향하는 날, 텐밖즈는 심상치 않은 날씨에 염려했다. 라미란은 “일단 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더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동서남북 사방의 돌로미티를 전부 볼 수 있다”며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했다.

배고픔을 호소하는 이세영에 ‘유혹의 김밥’을 건넨 라미란. 라미란은 망설이는 이세영에 “(김밥은) 이따가 또 싸면 된다”며 안심시켰다.

조수석을 지키던 이세영은 운전석의 이주빈에 가장 먼저 김밥을 건네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라미란을 향해 “맛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라미란은 “귀성길에 고향에 내려가는 것 같다. 친자매 같은 관계”라 비유했다.

한편 웃음이 터진 텐밖즈. 이들은 여행 내내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행어를 외쳤고, 나문희에 빙의한 라미란은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박해미의 대사를 읊는 등 ‘1인 2역’을 너끈히 소화했다. 이세영은 이순재 특유의 호통을 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구름이 걷히고,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은 좋은 예감과 함께 다음 목적지인 트레치메로 향했다.

그러나 트레치메로 향하는 길, 이세영은 “(졸음을) 참을 수가 없다. 미안하다”며 심상치 않은 몸 상태를 알렸다. 앞서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체한 것 같다”며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던 그.

운전을 맡은 이주빈은 안간힘을 쓰며 졸음을 참던 조수석의 이세영을 배려, 자도 된다“라 일렀다. 굵어지는 빗줄기에 상황이 악화되자, 라미란은 ”우선 캠핑장으로 향하자“라 제안했다.

캠핑장에 도달해 식사 준비에 돌입한 텐밖즈. 라미란은 ”닭을 삶자“며 곰탕 조리에 나섰다. 배고픔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남은 밥으로 비빔밥을 해 먹자“라 제안한 그는 ‘간단원식장’ 명성을 뽐내듯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했다.

이세영은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식욕이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숟가락을 든 이주빈의 시선이 향한 곳은 이세영.

이주빈은 첫 한 입과 마지막으로 남은 밥을 모두 이세영에 양보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세영은 ”잘 먹었습니다“라며, 설거지가 필요 없는 말끔한 냄비를 자랑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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