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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이 아빠가 됐다.
12일 나윤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우리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상에 갓 모습을 드러낸 나윤권 아들의 앙증맞은 발이 담겼다.
나윤권은 “새벽에 일찍 나오려고 아빠 엄마 고생시키더니 병원 사람들 다 알게 소리 질러줘서 고맙다. 안심되더라”라며 “잘 지내보자. 최선을 다할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윤권은 지난 3월 큐레이터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3개월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결혼 9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나윤권은 결혼 소식을 전할 당시 “제 아내가 될 사람은요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 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나윤권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해 ‘나였으면’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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