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에서는 백지영의 신곡 비하인드부터 최근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배우 나나와 채종석의 키스신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백지영×이영지, 예상 못한 티키타카 케미 폭발
백지영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심야 방송을 화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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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영은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로 무대에 등장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MC 이영지는 백지영을 “너무 예쁘다”며 극찬했고, “포옹했는데 향수 냄새도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지영은 “영지 씨가 안을 것 같아서 뿌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지영은 이영지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고등래퍼’ 때부터 ‘어떻게 이런 애가 나왔지?’라고 생각했다. ‘지락실’에서 아이디어도 톡톡 튀고 모든 안무를 자기화시키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해 이영지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또,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이영지가 “175cm”라고 답하자, 백지영은 “거기에 완전히 글래머”라며 이영지를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이영지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서 글래머라는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며 쑥스러워했고, 백지영은 “심야니까 해야지”라며 받아쳤다.
“키스 너무 좋다”…나나·채종석 열애설에 백지영의 쿨 발언
백지영은 새 신곡 ‘그래 맞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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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새 신곡 ‘그래 맞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나나와 채종석이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키스신은 무려 41초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MC 이영지를 놀라게 했다.
이영지가 “왜 이렇게 키스신이 많냐”고 묻자 백지영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키스를 안 하냐”며 “사랑하면 뽀뽀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영지가 “남사스럽다”고 얼굴을 붉히자, 백지영은 “여기서는 뽀뽀다. 설왕설래할 필요가 없다”며 쿨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나나와 채종석은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상태다. 지난 5일 양 측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히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셈. 백지영은 “나나는 애프터스쿨 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라며 “제가 직접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 데뷔 25주년…‘솔직+유쾌’ 매력으로 심야 방송 장악
데뷔 25주년을 맞아 신곡 활동에 나선 백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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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을 맞아 신곡 활동에 나선 백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영지와의 대화에서는 진중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케미’를 선보였고, 신곡 비하인드와 열애설로 화제가 된 나나·채종석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새 신곡 ‘그래 맞아’는 그녀의 음악적 내공을 다시금 입증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캐스팅과 감각적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야 방송을 장악한 그녀의 입담과 독보적 존재감은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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