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MC 전현무가 신원호 PD와의 악연 비하인드를 밝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2%까지 치솟으며 13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15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신원호 PD와의 악연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후배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입사 3~4년 차를 이야기하던 중 “신입 시절 예능 하는 날 고깝게 보는 시선이 많았다. 당시 예능 PD였던 신원호 선배가 내 인사를 안 받아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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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진 전현무의 이야기에서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전현무가 “신원호 선배가 ‘남자의 자격’을 개편할 때 모든 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일하게 날 쓰자고 했다더라”라고 밝힌 것.
이와 함께 전현무는 “날 너무 싫어했던 선배가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날 선택했다는 게 아주 감동적이었다”라며 “신원호 선배는 내 예능 인생을 열어준 최고의 은인”이라는 고마움을 전했다고 해 악연 비하인드에 얽힌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도 “전현무가 진짜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나도 ‘아나운서가 왜 저래?’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호감이 되더라”라며 전현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를 전한다.
그럼에도 전현무가 “’남자의 자격’은 나에게 흑역사”라고 밝힌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가 직접 밝힌 신원호 PD와의 악연 비하인드는 오늘(15일)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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