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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이상순, 50세 평창동 언덕과의 싸움…“❤️이효리 위해 필라테스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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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서울 이사 후 평창동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상순이 정재형의 집을 방문해 평창동 이사 후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언덕과 숨 가쁜 싸움, 반려견의 노화, 그리고 체력 저하”라는 50대 일상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구 가격 실감…이 형, 가구를 모시고 산다!”

매일경제

뮤지션 이상순이 서울 이사 후 평창동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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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반, 이상순은 정재형의 집에 들러 “이사를 해보니 가구들의 가격이 체감되더라. 이 형(정재형)이 가구를 정말 모시고 사는구나 싶다”며 가구 애호가인 정재형을 놀렸다. 특히 고기 핏물이 의자에 떨어질까 안절부절못하는 정재형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영상의 재미를 더하며 팬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반려견 돌보는 서울 생활, 병원 접근성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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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정재형의 집을 방문해 평창동 이사 후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사진=유튜브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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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서울 이사의 배경에 대해 “개들이 나이가 들어서 아프다. 다들 8살에서 14살까지라 병원에 자주 가야 한다. 서울은 병원 접근성이 좋아서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이상순의 일상은 소탈하면서도 진중한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평창동 언덕+노화…50대의 새로운 도전 ‘필라테스’”

하지만 서울살이가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고. 이상순은 “평창동은 언덕이 많아 숨이 가쁘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다”며 50세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필라테스를 끊었다. 운동하지 않으면 반려견을 돌볼 체력도 없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전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효리와 함께 책임감 있게 일상을 꾸려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60억 단독주택 매입, “서울 살이=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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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평창동에 위치한 60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사진=유튜브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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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평창동에 위치한 60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매입하며 새로운 서울 라이프를 시작했다. 특히 이 주택은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도 반려견들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의 서울 이사는 단순히 거주지의 변화를 넘어 노화, 책임감, 건강이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다. 이효리와 함께 반려견들과의 일상을 책임지고자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영상 속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50대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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