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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린 일러스트 스케치 영상 속 모습을 실제로 구현했다.

16일 쏘스뮤직은 여자친구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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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멤버들이 함께 떠난 우정 여행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오랜만의 재결합에도 끈끈한 팀워크와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침대 위에 모여 앉거나 기차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데뷔 초의 천진난만함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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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진에서는 각 멤버가 털모자, 목도리, 퍼자켓 등 개성 넘치는 겨울 패션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이달 초 공개된 일러스트 스케치 영상과 연결되며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림 속 의상이 실제 멤버들의 착장으로 드러나며 앨범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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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여자친구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내달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 뒤, 오는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3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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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팬미팅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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