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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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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 놓친 이강인, 현지 매체 혹평···“볼 컨트롤 실수”란 지적에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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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PSG는 12월 16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PSG의 손쉬운 승리였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우스만 뎀벨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다. PSG는 전반 14분 비티냐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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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2월 16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2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93% 등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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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2월 16일 홈에서 펼쳐진 올림피크 리옹과의 맞대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제로톱 역할은 우스만 뎀벨레가 맡았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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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전반 40분 미카우타제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이날 PSG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2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93%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16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PSG의 역습이었다. 우스만 뎀벨레가 이강인에게 패스를 건넸다. 리옹 수비진이 전열을 가다듬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의 볼 터치가 좋지 않았다. 이강인의 슈팅은 상대 수비의 방해로 힘이 실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17분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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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실책을 지적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결정적인 기회에서 볼 컨트롤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PSG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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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실책을 지적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결정적인 기회에서 볼 컨트롤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PSG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이강인은 PSG 공격을 함께 책임진 뎀벨레(7.8점), 두예(7.8점)보다 평점이 낮았다. 뎀벨레는 이날 1골, 두예는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3명의 공격수 중 이강인만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선 공격 포인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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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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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1월 10일 앙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공식전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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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1월 10일 앙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공식전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에게 공격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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