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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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봉원(61)이 중국집 성공을 위해 하루에 짬뽕을 500그릇씩 만들었다며 "그것 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터져 수술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측은 지난 13일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끄떡없는 유부남 이봉원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봉원과 만난 MC 지석진은 "형님 짬뽕집 대박 났다고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린다"고 했다. 이봉원은 "짬뽕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며 "사람은 역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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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서 중국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내가 직접 요리한다"며 "웍(중식용 솥) 하나에 많게는 8~9인분의 재료를 볶는데 그 무게가 체감상 25~30㎏ 정도"라고 했다.
이봉원은 "많이 볶을 땐 하루에 (짬뽕) 500그릇까지 직접 하는데 그런 날은 잠잘 때도 팔이 떨린다"며 "원래도 허리가 안 좋은 편이었는데 무거운 웍을 계속 들고 일하다 보니까 결국 허리 디스크가 터져 수술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봉원은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최근 대전의 한 백화점에 짬뽕집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봉원의 3호점 가게는 오픈 첫날 5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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