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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소은이 반려묘를 잃은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김소은은 지난 15일 "그동안 쿠니를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5년 동안 제게 무한사랑을 준 선물 같은..아들 쿠니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소은은 "이렇게 글로 적는 거 자체가 제겐 너무 힘들지만…우리 쿠니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알려드려야 될 거 같아서요"라며 "추운 날 따듯한 곳으로 간 아이에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감이 나질 않아 아직도 너의 흔적을 찾아 눈물만 흘리고 있지만 쿠니한테 정말 많이 사랑받아 엄마는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라며 "우리 나중에 만나자. 아주 많이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소은은 지난달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송재림을 떠나보낸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년이나 함께 한 반려묘까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자 많은 이들은 안타까워하며 위로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김소은 글 전문.
그동안 쿠니를 사랑해 주신 분 들 너무 감사합니다. 15년 동안 제게 무한 사랑을 준 선물 같은..아들 쿠니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렇게 글로 적는 거 자체가 제겐 너무 힘들지만…우리 쿠니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알려드려야 될 거 같아서요. 추운 날 따듯한 곳으로 간 아이에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감이 나질 않아 아직도 너의 흔적을 찾아 눈물만 흘리고 있지만 쿠니한테 정말 많이 사랑받아
엄마는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아주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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