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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양정아, '절친' 김승수 진심 어린 고백 그 후..."많은 응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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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의 진심 어린 고백을 거절해 안타까움을 남긴 양정아가 방송 후 짧게나마 입을 열었다.

16일 양정아는 SNS를 통해 지난 1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장면을 공유한 뒤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양정아가 공유한 '미우새' 장면은 김승수가 20년 우정을 쌓아온 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네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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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미우새' 방송에서는 일이 아닌 기회로 바다를 본 지 오래 됐다는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우리도 겨울 바다 보러 갈까?"라고 제안하거나 음식을 썰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그에게 진심 어린 고백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김승수는 "바쁘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조금 나면 만사 제쳐놓고 연락해서 보자고 할까? 뭐하는지도 궁금하고, 다른 의미로 만났으면..."이라며 "누가 나한테 소개를 시켜주거나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양정아는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 생겼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조금씩 그러긴 했다. 되게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 네 생각하면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 됐다. 너를 케어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생기더라). 좋은 거 보고, 좋은 장소 보면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양정아는 당황스러운 듯 재차 "진심이냐?"고 물으며 고민에 빠졌지만,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너 닮은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의 뜻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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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그린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이전 회차 시청률(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보다 3.2% 상승한 14.2%를 기록해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양정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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