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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英배우와 공개연애 힘들었나 배두나 "장점NO" 눈길 ('짢나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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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배두나가 공개연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배두나 이수현 {짠한형} EP. 72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배두나는 “또 평소 화보할 때 화장하고 꾸미는거 좋아해, 연기할 땐 화장 안 한다”면서 “어릴 때 화장 안해도 예쁘다는 인식을 심어준 선배가 있다 특히 고현정 선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 ‘두려움없는 사랑’이란 드라마에서 화장 안 해도 너무 예쁘시더라 , 고현정, 심은하 선배 화면보며 깨끗하고 아름답단 생각했다”며 “그때부터 메이크업해서 아름다운 것 보다 덜 해서 아름다운것이 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애에 대해 물었다. 이수현이 모태솔로란 말에 배두나는 “제일 좋을 때인데”라며 안타까워하자 신동엽은 “선배로 공개연애 장점이 있냐”고 물었다. 배두나는 앞서 영국출신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공개연애 장점없다”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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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배두나는 “선배님 없지 않나”며 신동엽에게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도 과거 이소라와 공개연애를 했기 때문. 신동엽은 “아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당황, 이수현은 “SNL 이소라 선배와 만난거 봤다 방청하러 갔다”고 했고 이소라 언급에 신동엽은 당황하며 폭소하게 했다. 이수현은 꿋꿋하게 “이소라 선배 편이 제일 재밌었다”고 해 신동엽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소라와 다시 20년 만에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정서상 쉽지 않아, 다시 봐서 뭘 한다는건 쉽지 않은 것”이라며 대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배두나에게 “만약 일이면 다른 작품 속에서 (전 연인을) 만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만약 캐스팅이 됐다면 어쩔 수 없다, 해야된다 완전 별개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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