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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강철부대' 육준서, 작가 본업 복귀…첫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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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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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육준서가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육준서의 전시회는 '파편: Cranium' 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6일에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금호 알베르'에서 전시 중이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로 얼굴을 알린 육준서는 이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기존에 엔터테이너로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이들의 시선과 규정된 이미지를 깨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첫 개인전을 개최하게 됐다.

약 1년간 반복된 수많은 분해와 결합의 과정을 통해 세상에 공개된 12미터의 초대형 설치작업 'CRANIUM'은 그 자체로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를 압도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관람객으로 하여금 초현실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육준서는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우직하게 저만의 작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전시 총괄기획자 김은애 디렉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초월자, 규율, 지배, 고행 등으로 상징되는 십자가의 형태를 빌어 작가와 우리 삶의 모순을 보여주는 동시에 탕화를 연상하게 하는 명명할 수 없는 형태의 드로잉을 통해 작업의 과정 속 그의 고민과 질문들을 담백하면서도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준서의 전시회는 미국 출신 인터랙티브 라이팅 디자이너 'LoKsu(록수)'의 라이팅 설계와 'Francis Young(프란시스 영)' 음악감독과 작곡가 'SKIDASH(스키다시)'의 사운드가 더해져 더욱 특별함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 = 육준서 측]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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