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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보고 있나?...'뮌헨서 케인과 재회설' 손흥민, '레-바-뮌'과 모두 연결! 여전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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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손흥민은 유럽 대표 메가클럽 3팀과 모두 연결됐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튀르키예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시몬스 영입이 실패할 경우 손흥민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해리 케인이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뽑으면서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토트넘과 재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손흥민을 두고 여러 이적설이 나왔다. 손흥민은 토트넘 1년 연장 계약이 유력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비롯해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등 유력 기자들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 말했고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손흥민을 모두 남기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신력 있는 기자, 매체들이 연이어 손흥민 재계약 임박설을 내놓았다. 토트넘이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 것 같아 손흥민이 꺼린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하는 것은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년 연장에 더해 2년 더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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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재계약 임박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적설만 나왔다. 갈라타사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에 이어 이른바 '레-바-뮌'과 연결됐다. 유럽 대표 메가클럽으로 불리는 세 클럽과 모두 이적설이 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언급됐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6일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손흥민은 레알 타깃이다. 보스만 룰을 통해 손흥민을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잔류를 원하나 아직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이 된 손흥민은 레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골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스쿼드 보강이 필요한 레알에 손흥민은 이상적이다. 30대가 됐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손흥민에게 레알 이적은 기회다. 레알은 세계 최고 클럽이며 트로피를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아직 얻지 못했다. 레알 합류 생각에 흥분할 수 있다. 이미 토트넘에서 모든 걸 증명한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데 토트넘이 재계약 제안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이며 레알 제안은 누구도 거절하기 어렵다. 공짜로 손흥민을 데려오는 건 레알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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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행도 이야기가 됐다. 영국 '팀 토크'는 8일 "토트넘 슈퍼스타, 상징적인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셀프 제안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으며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 여름에 무료로 이적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태도에 불만을 표했고 이는 사이를 멀어지게 했다. 손흥민이 1년 연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바르셀로나가 공짜 영입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젠 뮌헨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이지만 2025년 1월부터 타팀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손흥민은 맨유와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케인이 있는 뮌헨 제안도 이목을 끌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트로피를 들고 싶어 하는데 현재 토트넘 상황을 보면 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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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뮌'과 연결되는 손흥민을 보면 여전히 높은 가치 선수로 평가되는 듯하다. 여전히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토트넘이 계속 미온적 태도라면 손흥민은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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