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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에서 뽑힌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1-1-4였고 알라산 플레아, 닉 볼테마데, 이재성, 플로리안 비르츠, 프랑크 오노라, 안젤로 슈틸러,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 니코 엘베디, 이타쿠라 코, 루카스 퀴블러, 미하엘 체터러가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는 이번 라운드에서 뮌헨을 만났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맞대결로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뮌헨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기 때문에 마인츠 입장에서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마인츠가 2-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마인츠였다. 전반 4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뮌헨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르민도 지프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지프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됐고 이재성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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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이재성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15분 지프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았다. 이재성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1분 조슈아 키미히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때렸다. 키미히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됐다. 흘러나온 공을 르로이 사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재성은 좌측면을 담당하며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재성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물론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도 큰 힘이 됐다. 이재성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침투했고 멀티골을 뽑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볼 터치 53회, 패스 성공률 67%(30회 중 20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2회(11회 시도),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6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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