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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 'Deja Vu'로 해외에서 극찬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4월 발매한 'Deja Vu'는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에서 '올해의 타이틀 트랙'으로 선정됐다. 컨시퀀스는 "부정할 수 없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본질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들이 초기에 발표한 노래도 연상되며 모든 면에서 다섯 멤버에게 큰 결실을 안겼다"라고 평가했다.

'Deja Vu'는 우리가 했던 약속처럼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순간이 마치 '데자뷔'처럼 느껴진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애절함과 벅찬 감정을 동시에 선사하며 발매 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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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해 멤버들은 지난 4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에서 'Deja Vu' 무대를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여전히 초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험이다. 켈리 클락슨이 우리를 '지구상에서 가장 큰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했을 때 정말 놀랐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일깨워준 곡이 컨시퀀스의 '올해의 타이틀 트랙'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Deja V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됐다. 특히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에 대해 이들은 "상징적인 무대에 오른 이틀간의 공연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모두 모아(팬덤명) 분들 덕분이다. 여러분의 응원이 곧 모든 것을 의미한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소중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분을 곧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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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틱톡이 발표한 '2024 톱 글로벌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빌보드 연간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 7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22위('이름의 장: FREEFALL'), 25위('minisode 3: TOMORROW'),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1위('이름의 장: FREEFALL'), 22위('minisode 3: TOMORROW')에 랭크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와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 모두 발매 첫 주 1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5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minisode 3: TOMORROW'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해 7주간 차트에 머물렀으며, '별의 장: SANCTUARY'는 2위로 입성해 현재까지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니 6집은 발매 당시 현지에서 19만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이 판매돼 루미네이트 집계 기준 올해 상반기 'U.S. 톱 CD 앨범 세일즈'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컨시퀀스,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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