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4선에 도전한 정몽규 회장이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포항과 울산의 결승전에 앞서 그라운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 11. 30. 상암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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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연다.
정 회장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회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55대 축구협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기자회견 날짜를 19일로 정했으나 시간과 장소가 재차 공지됐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로부터 4선 연임 도전 신청을 승인받았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행정 난맥상으로 축구계 뿐 아니라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정면 돌파’를 선언, 출마를 결심했다.
정 회장은 이날 그동안의 소회는 물론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 등에 대해 가감 없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장은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회장을 비롯해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둘은 ‘반 정몽규’ 견해를 확고히 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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