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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배너 혜성, 공황·심신 장애로 의병 제대 "지속적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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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배너(VANNER)'의 혜성이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팀명 배너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가 합해진 팀명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 '베니 비디 비치'는 라틴어로 '왔노라(Veni), 보았노라(Vidi), 이겼노라(Vici)'라는 뜻으로 같은 맥락의 뜻을 담고 있다. 2023.08.21.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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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 혜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의병 제대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혜성이 12월 16일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혜성은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혜성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다시 한번 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팬 여러분의 혜성에 대한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안내해 드린 내용 외에는 추가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성은 지난달 4일 곤, 성국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입대했다. 당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

혜성이 속한 '배너'는 2019년 데뷔해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 3집으로 미국, 영국, 필리핀, 대만 등 아이튠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오토메틱(Automatic)'으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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