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팀원들이 편하게 해준 덕분에 성과"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힌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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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생팀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끈 이창호(49) 9단이 레전드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상까지 수상했다.
이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0%, 온라인 팬 투표 78%(각 50%씩 반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이 9단은 MVP 부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11승으로 다승상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도 챙겼다.
이창호 9단은 "첫 출전이라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팀 우승과 함께 MVP까지 받아 정말 기쁘다"며 "감독님과 팀원들이 편하게 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다승상은 유창혁 9단도 받았다. 유 9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이 상을 받는 기록을 썼다.
한편 감독상은 창단 첫해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끈 정수현 감독이 차지해 350만 원을 받았다.
2024년 우승팀 완주는 상금 3000만 원, 2위 고양특별시는 1500만 원, 3위 칠곡 황금물류는 1000만 원, 4위 스타영천은 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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