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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유병재의 열애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세 번째 출장 강의를 하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오프닝에서부터 유병재의 열애를 언급했다. 그는 "저는 다른게 안보이고 한 명의 사랑꾼이 보인다"고 했다.

전현무는 "정식으로 인정을 하셨더라. 불타고 있냐"며 "한 번도 안 입던 핑크색 옷을 입었다. 사랑에 아주 미쳐있다"고 유병재의 열애를 응원했다.

설민석 역시 "선녀들 제가 7~8년을 했는데 유병재 씨 열애는 처음 본다"고 했고, 이에 전현무는 "그러니까 오늘 녹화를 빨리 끝내주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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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별다른 언급없이 미소만 지으며 부끄러워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그는 열애설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유정은 티빙 '러브캐처4'의 여성 출연자로 등장한 바 있으며, 한소희를 닮은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