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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마드 디알로(22, 맨유)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와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아마드 디알로는 2002년생의 코트디부아르 국적 공격수로,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때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2015년 아탈란타 BC 유소년팀에 입단한 디알로는 꾸준히 성장하면서 202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뛰어난 기본기로 공을 잘 다루며 정확도 높은 왼발 킥과 민첩하고도 간결한 움직임으로 최근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알로는 지난 16일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맹활약했다. 공격 2선에서 선발로 출전한 그는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91%, 상대 박스 내 터치 10회, 드리블 성공 5회, 크로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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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2분 직접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직후인 후반 45분에는 역전골까지 넣으면서 역전승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시원스러운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실로 오랜만인지라, 팬들은 그에게 크게 환호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디알로와 재계약 준비에 나섰다.
ESPN은 "맨유와 디알로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만료된다. 맨유는 이를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 구단과 선수는 장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수 주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협상은 무난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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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완료까지 몇 가지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2024년이 끝나기 전까지 공식 발표를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디알로는 지난 주말 맨시티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큰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디알로를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연장 계약은 아모림 감독이 11월 부임하면서 논의된 첫 번째 주요 사안 중 하나였다"라며 맨유가 디알로와 재계약을 중요한 문제로 평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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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맨유는 디알로를 중요한 미래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장기 계약 체결이 그를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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