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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소집해제 앞둔 송민호, 부실 근무 의혹→박주현 열애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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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소집해제를 앞두고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데 이어 18일에는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은 지난 17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처음 제기됐다.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10여 차례 방문했지만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책임자에게 송민호의 출근 여부를 묻자 “오늘은 연차”, “오늘은 병가”, “오늘은 입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 출퇴근 기록지나 CCTV 등 근퇴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 불가능하다’고 열람을 거부했다고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부실 근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YG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 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마포주민편익시설 관계자 역시 17일 “(송민호가 근무를) 규정에 맞게 했다”며 “현재 사안에 대해 회의 중이고 입장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지만, 아직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박주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송민호와 박주현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양측 소속사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런 대응을 보고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부실 근무 의혹으로 병무청이 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열애설까지 불거지면서 무사히 소집해제를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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