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바다에 이어 뉴진스(NewJeans)를 향한 공개적 응원에 나섰다.
지난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주역으로 나선 옥주현과 윤사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웬디와 옥주현은 '레베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옥주현은 추천곡으로 뉴진스 'Ditto'(디토)를 선정하면서도 "내가 요정이었다보니 걸그룹 후배들인 뉴진스 소식을 일부러 더 많이 찾아본다"고 이들에게 관심이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뉴진스가 복잡한 일이 있었는데, 너무 응원해 주고 싶었다. 최근에 겪는 일들을 보며 마음 속으로 엄청 응원하고 있었다"며 "실제 연락하는 멤버는 없지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가는 것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 될 거고 훨씬 깊은 정서를 갖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런 응원이 멤버들에게 닿았던 것일까. 멤버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설한 SNS를 통해 옥주현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손하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은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뉴진스를 향한 가요계 선배들의 응원은 옥주현 뿐만 아니라 과거 민 전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할 당시 그와 친분이 있던 S.E.S 출신 바다도 여러 차례 동참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 친구들이 그냥 준비해도 힘들었을 아이돌 앨범 준비가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직은 너무 어린 소녀들... 자신의 삶, 소중한 시간, 꿈을 껴안고 시린 이 세상과 대중 앞에 나아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장말 모두 힘든 일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해 부디 행복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한다.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 멤버들 만큼이나 뉴진스 팬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다. 이제 막 꿈을 펼쳐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수는 없을까"라며 "이제 막 꿈을 이룬 어린 가수가 쓴 이 가사와 선율이 제 마음을 울린다. 이들에게 더 멋진 기적이 일어나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 이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3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런 상황 속 뉴진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 27일 'AAA 2024',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에 출격한다.
사진=MHN스포츠 DB, 뉴진스 자체 SNS 캡처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