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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현빈, "영화 '하얼빈' 안중근 의사 연기, 압박감 있었다…진심 전하고파" ('유퀴즈')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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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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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현빈이 영화 '하얼빈'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연기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1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3회는 '잊지 말아요' 특집으로 배우 현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안중근 장군의 상징성과 존재감은 엄청 크지 않나. 그 분을 연기한다는 것에 배우로서 압박감, 무게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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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남아 있는 기록을 찾아보고 기념관에서 그 분의 흔적을 공부하고 알아가고 상상하고 그렇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몽골에서 영하 40도의 환경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몽골과 라트비아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홉스골이라고 호수가 얼어 있는 곳에서 촬영했다. 힘들기보다 환경과 날씨가 연기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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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호수 한복판으로 들어가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을 때 서른 즈음에 나이셨을 텐데 내가 서른 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이 분은 대체 무엇 때문에 독립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셨을까 고민했다"라며 "감사함과 잊지 말아야 하는 부분들 그분들에 대한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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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된다.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진심, 그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현존하는 제일 좋은 카메라를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헐리우드 영화 '듄'을 촬영할 때 쓴 카메라다. 런던 심포니에서 음악을 해주셨다. 우리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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