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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영철이 또 오지랖을 보이며 순자에 공분을 샀다.

1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에서는 1:1 데이트를 마친 영철이 타인을 챙기는 모습에 순자가 불만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순과의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미치겠다"며 심란함을 보였고, 영철이 오자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이 상황에서 형을 보고 싶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광수는 "내가 실언을 한 것도 그렇고 총체적으로 안 좋았다. 내가 속단했을 수도 있지만 옥순이의 행동이나 몸짓을 관찰했을 때 좋은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내가 아까 방에서 울었는데 사실 옥순이랑 데이트하면서도 한두 번 더 울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영철은 "들었을 때 내가 느끼기에는 옥순이가 너의 눈물과 같은 행동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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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를 도와주기 위해 영철은 옥순을 찾아다녔고, 이를 본 순자는 영철의 오지랖에 불만을 가졌다. 영숙에게 이 상황을 밝힌 순자는 "난 차라리 싸가지 없는 게 낫다. 좋은 사람인 건 맞는데 '진짜 어떡하냐' 이런 마음이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데프콘은 "이번 기수에서 제2의 조섹츤이 탄생한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리더니 "인간적으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나 내 여자한테는 힘든 남자다"고 일침했다.

사진=ENA·SBS Plu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