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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김준수와 래퍼 딥플로우가 레전드 만화 ‘힙합’ 20주년 기념 OST 주자로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 Part.16 김준수의 ‘36 Dangers Remix(36 댄저스 리믹스, Feat. 딥플로우)’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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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 ‘36 댄저스 리믹스’는 프로듀서 김준수의 작품으로, 붐뱁 특유의 거친 텍스처와 리듬이 돋보이는 곡. 딥플로우가 매력적인 톤으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딥플로우는 단순히 가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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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는 지난 2007년 1집 ‘Vismajor(비스메이저)’로 정식 데뷔한 이후 앨범 및 무대, 방송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을 발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본 기념 앨범은 오는 12월 말 발매 예정인 최초의 키트앨범 형태 스마트 만화책인 ‘키트 페이지’ 발매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소개된다.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힙합, 록, R&B 등 다채로운 장르와 많은 아티스트가 힘을 보태 그 시절을 같이 회상하며 힙합 20주년 축하는 물론, 2025년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내츄럴리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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