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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아이브 측 "비방·인신공격 다수 고발장 제출..해외 플랫폼도 수사협조 검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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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브/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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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아이브 측이 모욕 및 명예훼손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19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브 멤버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와 관련하여 온라인, SNS 상에서 이루어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과 댓글 작성, 배포 등의 범죄행위에 대한 대응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문 법무법인 선임 후 다수의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소속사는 "현재 강남경찰서로부터 기소의견으로 관할검찰청으로 송치되었으며, 피의자들의 형사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SNS 플랫폼,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행위와 관련하여서도 현지 형사고소, 수사협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발견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당사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와 관련하여 고소, 수사협조를 진행함으로써 아티스트를 향한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버 레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와 긴 싸움 중이다. 지난 10월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검찰은 징역 4년 구형과 2억여 원의 추징금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와 관련하여 온라인, SNS 상에서 이루어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과 댓글 작성, 배포 등의 범죄행위에 대한 대응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러한 심각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지난 9월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 강남경찰서에 다수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강남경찰서로부터 기소의견으로 관할검찰청으로 송치되었으며, 피의자들의 형사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SNS 플랫폼,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행위와 관련하여서도 현지 형사고소, 수사협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미 관련 증거를 확보한 사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발견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없이 당사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와 관련하여 고소, 수사협조를 진행함으로써 아티스트를 향한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와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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