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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백지영 "올해 수입 나쁘지 않아..'투자 목적 NO' 평창동 주택 이사 고민 중"(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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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백지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논현동 아파트 거주 중인 백지영이 평창동 주택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19일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데뷔 25주년 백지영은 정말 수입보다 지출이 많을까? (음원 수익, 빌보드 진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이 빌보드 1위를 하면 30억씩 들어온다는 말에 "김범수가 빌보드에 오른 적 있다. 근데 그런 소식은 없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신보를 발매한 백지영은 "앨범 다운 앨범을 만든 게 5년 만인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쁘고, 큰 사랑을 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백지영은 연말정산을 통해 수입이 많았는지, 지출이 많았는지 살펴봤다. 백지영은 "올해 수입은 나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해외행사, 해외공연이 있어 돈 벌 구석이 많았다. 고정 수입도 SBS 하나, KBS 하나가 생겨서 올해 좀 따뜻했다"고 말했다.

지출 역시 많이 했다는 백지영은 올해 소비한 것들 중 만족했던 것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딸 하임이의 이름 도장을 꺼내든 그는 "원래 영어 이름도 하임이를 쓰다가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하더라. 페이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내가 하임이를 낳고 나서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빠졌었다"며 두피 관리템을 강력 추천했다. 이어 백지영은 화제 됐던 핑크색 비키니를 꺼내 들며 "정말 손바닥만 하다. 너무 많이 입어서 실밥이 튀어나왔다. 텐션이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나는 한 60까지는 비키니를 입어보고 싶다"고 바라며 딸에게 "엄마 운동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냐"고 물었다. "엉덩이 살은 어떡하냐"는 딸의 솔직한 답변에는 "민망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주부 용품만 소개하던 백지영은 화장품도 보여달라는 말에 "내가 주부인 데 어떡하냐"면서도 바디로션을 가지고 나왔다. 대망의 마지막 아이템으로는 실내용 난방 텐트를 꼽았다. 백지영은 "SNS 후기 확인 후 반품할 생각으로 구입을 했는데 너무 잘 쓴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끝으로 백지영은 "올해 부동산 투자는 전혀 없었다"며 "이사를 고려해서 평창동 주택을 많이 봤는데 하임이가 이사를 가기 싫어해서 고민 중이다. 투자 목적은 아니다. 투자를 하려면 평창동으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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