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대본 쓸 때부터 원픽"...도경수는 주걸륜을 지울 수 있을까 (말할 수 없는 비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배우 도경수가 원작 영화 속 주걸륜의 존재를 잊게 할 수 있을까.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2008년 개봉한 동명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주걸륜은 이 작품으로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기도 했다.

MHN스포츠

대만 원작 스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서 그의 역할은 도경수가 맡는다. 해외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와서 정아(원진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유준을 연기한다.

도경수의 스크린 첫 멜로 작품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로서 연주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도경수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고 처음 생각한 배우가 도경수였다. 음악 하는 분 특유의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느낌, 분위기 있는 목소리가 좋았다"며 캐스팅 이유와 작업 후기를 밝혔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다루는 것이 처음이었던 도경수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 번의 연주 연습 과정을 거쳐야 했다. 도경수는 "피아노 연주 외에도 피아니스트분들이 손을 움직일 때 어떤 박자, 어떤 모션으로 하는지 연습했다"며 기대를 전했다.

과연 도경수가 원작 영화의 주걸륜과는 어떻게 다른 매력으로 어필할지. 영화는 오는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엔케이컨텐츠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