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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엘리베이터 안, 몰래 잡은 손"…'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아찔한 사내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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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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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선 긋는 CEO 한지민과 선 넘는 비서 이준혁의 스릴 넘치는 사내 비밀연애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우, 연출 함준호·김재홍)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영상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밀착 케어 로맨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표와 비서 사이에서 마음의 거리를 밀착시켜 스릴만점 비밀 사내연애를 즐기는 사이로 변화한 지윤과 은호의 티저 영상 2종이 20일 공개됐다.

먼저, 이번 티저 영상은 '피플즈' 대표 지윤의 비서로 첫 출근한 은호의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밝은 인사로 문을 연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처음의 마음을 지키며, 밤낮으로 대표 케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를 알아주는 듯 지윤 또한 "앞으로 잘해봅시다"라며 악수를 청한다.

그렇게 대표와 비서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쩐지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은호에게 선을 긋던 지윤은 그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제 몸 하나 돌보지 못하는 지윤을 신경 쓰는 은호는 선을 마구 넘어온다. 같은 직장에서 대표와 비서로 만나 서로를 한껏 의식하는 상황은 간질이는 설렘을 터뜨린다.

반면, 출근 티저 영상은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함께 탄 '피플즈' 직원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대표 지윤과 비서 은호 사이에 흐르는 냉기다.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잔뜩 화가 난 얼굴을 하고 있는 두 사람 때문에 직원들조차 눈치 보기 바쁘다.

이 엘리베이터에서 1초라도 빨리 내리고 싶은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카메라는 몰래 손을 잡는 지윤과 은호의 스릴만점 비밀 사내 연애 순간을 잡아낸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무표정으로 내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이다. 흔히 사내 연애는 아무리 비밀에 부쳐도 그 회사 복사기도 다 안다는데, "대표님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신가? 다들 오늘 몸들 사리자고"라며 눈치 보는 직원들의 헛발질에 웃음이 터진다.

제작진은 "2025년 새해, '나의 완벽한 비서'는 단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부딪히던 지윤과 은호가 점점 서로를 알아가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 설렘 모먼트부터, '피플즈' 직원들 몰래 연애를 즐기는 스릴만점 비밀 사내 연애 모먼트까지 로맨스 종합 세트를 선물로 안겨드릴 예정이다. 선물 박스를 열자마자 터져 나오는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는 도파민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열혈사제2'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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