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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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광희가 지드래곤과의 끈끈한 우정을 증명했다.
황광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GD so much"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황광희는 '88 올림픽' 마크가 그려져 있는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해당 모자는 지드래곤도 소지하고 있다. 특히 황광희는 지드래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데이지 꽃 패턴이 수놓아진 모자를 레이어드해 해당 모자를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았음을 알렸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1988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태양과 함께 '황태지'로 무대에 오르며 친분을 쌓았다.
또한 지난 10월 '유퀴즈'에는 지드래곤이 출연, "지용아 안녕, 너의 활동 소식에 너무 행복했어"라며 음성으로 인사를 전한 황광희를 향해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수줍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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