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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혁신적인 대시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은 SNS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쾌거다.
서울경제진흥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바TV'는 올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기존의 지원사업 정보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의 우수 기업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는 "잡.SSUL.스바"와 일상 속 경제 이슈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는 "ECO.스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SBA가 그동안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시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폭넓은 대시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울시민과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서울경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바TV'는 서울경제진흥원(Seoul Business Agency)의 약자 SBA를 한글로 읽은 말로, 채널명부터 공공기관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채널은 위메프오, 커피리브레, 에스텍시스템, 로보티즈 등 서울의 다양한 산업 분야 우수 기업들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서울의 중견·중소기업 11개사의 이사진과 직원들이 직접 콘텐츠에 참여해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직무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관-기업-시민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유튜브 외에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4대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기관의 모든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 등 옥외광고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서울경제진흥원의 창의적인 소통 방식이 서울 경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지 주목된다.
글 :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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