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페스타 수상기업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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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행궁동에서 개최된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기업들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공개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 중 제주센터에서 발굴한 '와이제이컴퍼니'가 대상을, '제주로부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와이제이컴퍼니는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주 어묵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중도매인과 협력하여 제주어묵의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로부터는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사리, 물외 등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식문화와 결합한 농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제주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배출한 성과다. 지난해에는 '귤메달'이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코코하'가 전국 강한소상공인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제주센터는 2020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발굴과 육성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시드머니 투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의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낸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기업 등록,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선정기업과의 협업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글 : 플래텀(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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