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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주 아스톤 빌라는 노팅엄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1 역전패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라이프치히 원정 승리를 비롯한 3연승 이후 나온 첫 패배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로 마감했던 빌라는 현재 4위권과 승점 3점 차이로 이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 1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에서 연승을 거둔 아스톤 빌라는 노팅엄 원정 패배 후 다시 한번 홈 승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번 상대는 지난 상대와는 다른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에서도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역전패 당했다.
지난 10월말 토트넘 원정에서 2-1로 패한 이후 이어진 부진은 '잠시'라는 희망과는 달리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 처음 겪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맨시티의 이런 추세가 장기화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5위로 내려 앉았으며 우승이라는 목표는 4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로 바뀌었다. 맨시티는 최근 모든 11경기에서 단 1승만을 올렸고 원정 7경기는 1무6패의 참담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상위권과 중위권 팀들이 보여준 특징은 일관성이 없는 경기력이다. 경기마다 나오는 변수로 승부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도 지난 주 모두 선제골을 성공시켰음에 불구하고 후반 막판에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패했다.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애스턴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같은 양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최근 맨시티의 원정 기록을 본다면 더욱 이번 원정 경기에 대한 승산이 보이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하지 않았고 이들을 포함한 지난 11번의 모든 홈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는 빌라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더욱 그러하다.
이번 경기에서 빌라가 2-1로 승리하며 다시 한번 홈 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빌라는 제이콥 램지 이외 부상 선수 없다. 맨시티는 디아스, 로드리, 아케, 오스카 봅, 막시모 페로네가 부상 선수 명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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