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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뮌헨 이적설, 케인과 재회설 뒤로 하고...손흥민, 리그컵 우승 도전! 맨유와 8강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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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뒤로 하고 맨유전에 나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맨유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라 맨유와 대결한다.

토트넘에 단순한 EFL컵 경기가 아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EFL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다. 매번 준우승에만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으로 끝이 났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트로피를 찾아 떠났다. 해리 케인, 카일 워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대표적이다.

올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어렵다. 현재 11위다.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확률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EFL컵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현재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히샬리송 등 부상자는 많고 경기력 기복이 이어지고 있으나 직전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5-0으로 대파한 건 분위기를 바꾸는데 고무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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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맨유전 나와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데 힘을 쓸 것이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대런 앤더튼을 제치고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1위에 올랐다. 이후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이룬 것들이 자랑스럽다. 아직 여전히 배고프고 발전하고 싶다. 만약 도움과 득점 기록을 트로피로 바꾼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내 생각엔 모두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린 노력 중이다. 함께 뭉쳐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토트넘에 잔류해 우승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뮌헨 이적설을 제치고 토트넘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튀르키예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5일 "뮌헨은 사비 시몬스 영입이 실패할 경우 손흥민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해리 케인이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뽑으면서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일단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한다.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 맨유는 현재 변화 속 분위기가 올라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잡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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