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돌싱글즈' 눈물 터트릴 사연…봉급 다 주고 임신도 했는데→'첼시 월클' 향한 충격 폭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엔소 마르티네스(첼시)의 전처 발렌티나 세르반테스가 이혼한 뒤 전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전처 발렌티나 세르반테스가 갑작스러운 이별 에 따른 상심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는 지난 10월 아내와 이혼했다. 당시 영국 익스프레스는 "엔소는 아내와 헤어지고 두 어린자녀를 남겨두고 집을 나갔다. 엔소의 아내 발렌티나 세르반테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엔소와 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 중이라고 확인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엔소는 경기장 밖에서 개인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라며 "세르반테스는 '엔소와 서로 거리를 두기로 했다'고 말하며 그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르반테스는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르반테스는 자신과 두 아이를 버리고 총각 생활을 시작한 엔소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녀는 '헬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엔소와 만났을 때 난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법학을 공부했다"라며 "엔소는 리버 플레이트2에 있었고, 이후 리저브팀에서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같이 이사했을 때 난 오벨리스크 근처의 콜센터로 이직했다"라며 "그때 난 엔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내 급여를 전부 엔소에게 써서 저축할 돈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리고 9개월 후 난 첫 딸인 올리비아를 임신했다. 그때 난 19살이었다"라며 엔소가 무명 시절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한 자신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한편 전처와 달리 엔소는 이혼 후 펄펄 날아나디고 있다. 그는 2024-25시즌 개막 후 공식전 13경기에서 도움 1개만 올렸지만, 아내와 헤어진 후 7경기에서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스탯 뮤즈'도 엔소가 이혼 후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3골 7도움)나 올렸다며 엔소의 경기력을 변화를 주목했다.

첼시는 엔소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엔소는 지난 16일 첼시와 브렌트퍼드 간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도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결승골을 도우면서 2-1 승리에 일조했다.

또 엔소는 새로운 사랑까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지난 12일 "첼시 스타플레이어 엔소 페르난데스는 전처와의 이별을 극복하고 버락 오바마가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래퍼 니키 니콜과 데이트를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엔소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200만명을 넘은 니콜과 10월 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라며 "그는 니콜과 만나기 전에 세르반테스와의 결혼 생활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엔소, 세르반테스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