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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자리 잡게 도와줬는데…" 이경규, 유재석에 불만 폭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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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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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후배 유재석을 향해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안 나온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20일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조동아리 멤버에 MC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말고도 유재석이 포함돼 있다는 말에 이경규는 "재석이가 여기 왜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사실 내가 재석이 하는 프로그램에 안 나간 적이 없다"며 "특히 '무한도전'은 예전에 내가 자리 잡게 도와줬던 프로그램"이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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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했으면 (유재석도) 내 유튜브에 나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내가 최근 '유퀴즈' 출연한 것도 유재석 잡으려고 갔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경규는 "재석이 잡으러 갔는데 괜히 조세호, 남창희만 잡아왔다"며 "그 두 사람 나온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가) 엉망진창이었다"고 분노했다.

김용만이 "형님의 이런 마음을 (유재석도) 어느 정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하자, 이경규는 "조동아리 첫 영상에 유재석 얼굴이 딱 뜨는 걸 보고 내가 침을 탁 (뱉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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