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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외면하고 고함 지른 벨링엄 없었다! 음바페, 최고의 동료 5인 선정→레알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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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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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같이 뛰었던 선수 중 최고의 5인을 뽑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음바페는 함께 뛰었던 위대한 5명의 선수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카림 벤제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건 즐거웠을 거다. 지금 내가 같이 뛰는 건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난 그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호날두는 전설이다"라고 말했다. 같이 뛰지는 않았으나 호날두의 이름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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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메시와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다. 네이마르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로 메시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나면서 세 선수의 호흡은 끝났었다. 그리즈만, 포그바, 벤제마는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같이 뛴 선수들이다. 음바페는 그리즈만, 포그바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레알 선수들은 없었다. 음바페가 아직 레알에 합류하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레알에서는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다니 카르바할 정도가 생각된다.

음바페는 지난달 팀 동료와 불화설이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 하프타임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음바페는 후반전을 앞두고서 벨링엄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있었다. 손짓도 하면서 설명하는 듯했다. 그러자 벨링엄은 곧바로 고개를 돌렸고, 안토니오 뤼디거 등과 이야기를 했다. 즉시 음바페는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벽에 등을 기댔다.

벨링엄은 이후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도 음바페에게 소리를 질러 화제가 됐다. 당시 음바페는 좌측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었다.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경합이었는데,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돌파를 시도하다가 골킥이 됐다. 중앙에 있던 벨링엄은 두 손을 들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음바페를 한 번 본 뒤 패스를 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하면서 자신의 앞에 공간이 있었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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