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보고 있나' 손흥민 향한 관심 폭발!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슈퍼스타"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된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 끝난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조건이 상향된 재계약이 아닌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결정에 손흥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캠프 측에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 캠프는 극적으로 결정을 바꾼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엔 손흥민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있었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튀르키예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뮌헨은 사비 시몬스 영입이 실패할 경우 손흥민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ESPN'에서 활동하는 제임스 울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손흥민 측은 1년 계약 연장이 아닌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만 크게 상황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등장했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구단의 아이콘이다. 어떤 공격 포지션에서든 경기를 결정하고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선 팀에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엘리트 경험은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경제적인 조건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현재로선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되든 국제 무대에서 계속해서 결정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점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