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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맨시티 또 졌다! 아스톤 빌라에 1-2 패배…리그 6위 추락+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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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에 패배하며 6위로 추락했다.

맨시티는 21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빌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연패를 기록하며 6위로 추락했다. 공식전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필 포든, 베르나르도 실바, 일카이 귄도안,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슈테판 오르테가가 선발 출전했다.

빌라는 존 듀란, 모건 로저스, 존 맥긴, 유리 틸레만스, 아마두 오나나, 부바카르 카마라, 뤼카 디뉴, 파우 토레스, 에즈리 콘사, 매튜 캐쉬,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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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빌라가 적극적으로 맨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분 맥긴이 그바르디올의 패스를 차단했다. 이를 듀란이 잡아 전진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르테가가 선방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토레스가 헤더를 날렸지만 오르테가가 가까스로 막았다.

두드리던 빌라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틸레만스가 침투하는 로저스에게 패스를 보냈다. 이어서 로저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듀란에게 연결했고, 듀란의 슈팅이 그대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며 빌라의 빈틈을 노렸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3분 그릴리쉬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슈팅을 날렸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35분엔 포든이 루이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간결하게 슈팅을 때렸지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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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7분 그릴리쉬의 슈팅이 무산됐다. 전반 43분엔 그릴리쉬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그바르디올이 헤더를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전은 빌라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스톤스 대신 워커가 투입됐다. 오히려 빌라가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4분 캐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후반 6분 듀란이 라인 브레이킹 이후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빌라의 공격이 더 매서웠다. 후반 7분 포든의 중거리 슈팅은 허공을 크게 갈랐다. 후반 15분 로저스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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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 로저스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시티 골문을 뚫었다.

급해진 맨시티가 고삐를 당겼지만 득점이 터지진 않았다. 후반 25분 포든이 귄도안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막혔다. 후반 27분엔 귄도안 대신 사비우가 들어갔다. 후반 38분엔 도쿠까지 투입됐다.

빌라는 쐐기골을 원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올리 왓킨슨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르테가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코바치치를 빼고 도쿠 카드를 꺼냈다.

맨시티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빌라 수비진이 포든의 슈팅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세컨드볼을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이어가며 골 맛을 봤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맨시티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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