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이광수가 이동욱과이 출연 연계설을 부인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배우 차승원부터 이광수, 임수정, 이동욱, 송지효, 이동휘, 이상이, 이정하, 소녀시대 권유리, 샤이니 키,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 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 가수 별, 모델 홍진경, 장윤주, 코미디언 조혜련, 지석진,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방송인 유병재, 격투기 선수 김동현까지. 무려 25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실제 연말 방송사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차승원 씨 앉아 계신 자리가 원래 저희 '핑계고' 작가, PD 작업실이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자리를 텄다"라고 밝혀 놀라운 스케일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의 근황 토크만 30분 가까이 이어졌다. 이광수가 '콩콩팥팥'의 스핀오프작인 새 예능 '콩콩밥밥'에 이어 tvN 새 드라마 '이혼보험'을 이동욱과 함께 출연하는 바. 유재석은 "이동욱과 작품 동욱이가 꽂아준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잘해서 실력으로 정식적으로 들어간 거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차승원은 "광수 잘해!"라며 감쌌고, 이광수는 "이걸 진지하게 받으면 더 이상해진다"라며 만류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굴하지 않고 "광수가 정말 바쁘다. '이혼보험'을 지금 찍고 있다. 그런데 동욱이가 스케줄을 잘 조절해주는 바람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어떻게 그런 세세한 것까지 아냐"라며 웃으면서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관수와 이동욱이 함께 출연하는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새로운 이혼 보험 상품을 개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적나라한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동욱, 이광수 외에도 이주빈, 이다희가 출연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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