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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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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필요한 작품" 개봉 D-2 '하얼빈' 예매량 3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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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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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희망을 전하려는 작품의 진정성이 관객들의 심장을 관통하는 모양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이 22일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22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 예매율 45.7%를 달리며 예매량 30만434장을 확보했다.

이는 개봉 2일 전을 기준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 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이자,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약 3배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전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은 '하얼빈'은 예매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단 2일 만에 20만 장에서 30만 장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 연말 극장가에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정과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하얼빈'은 극장가와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화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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