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정지영, 12년만 ‘오늘 아침’ 오열 하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진 I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정지영이 12년 만에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정지영은 22일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마지막 진행을 마치며 오열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은 녹음 방송이었지만, 정지영의 아쉬운 마음은 오롯이 전해졌다.

방송 내내 울먹이는 목소리로 진행했던 정지영은 마지막 인사 전 “2012년 10월 21일 방송을 시작해 12년 하고도 2개월을 함께 보냈다. 그런데 또 12월 22일에 마무리 인사하는 것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손편지로 전하겠다. 더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내가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기억해 달라. 드디어 이 인사를 하게된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는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마지막곡으로 선곡하며 “벅차게 행복한 DJ였다”며 청취자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정지영의 후임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으로 23일부터 방송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