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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에게만 '칼답' "좋아하는 듯"('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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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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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입 아나즈' 김진웅, 홍주연, 이예원, 정은혜의 '불후의 명곡' 사전 MC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들의 의상을 체크하면서 홍주연에게 "의상이 이게 뭐야?"라며 지적했고, 이에 홍주연은 "레이어드를 해봤다"고 답헀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나도 레이어드를 해봤다"고 홍주연 편을 들어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박명수는 "혹시 저분이 코디해 줬냐. 제수 씨라고 불러도 돼요? 기사 많이 났는데 괜찮아요?"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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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기사만 보면 신혼이다. 기자들이 경쟁 붙어서 결혼을 시켜놨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가 긍정도 부정도 아닌 반응을 보이자 박명수는 이순실 셰프에게 "결혼하면 뭐해줄 거냐"라고 물었고, 이순실은 "전현무가 결혼하면 이불 해주고 싶다. 탈북민 친구가 결혼식을 할 때 이불을 해줬는데 아들 낳는 이불이 있다. 진짜 아들을 낳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신입 아나즈에게 KBS '불후의 명곡' 사전 MC 자리를 권하자 이에 전현무는 "사전 MC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녹화 분위기가 달라진다. 분위기 못 띄워놓으면 관객들 반응이 쳐져 있다"라며 사전 MC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엄지인은 사전 MC를 신입 아나즈들이 잘 소화하기 위해 개인기를 제안했고, 그러자 홍주연은 엄지인에게 사내 도서관에서 빌린 유머 책을 보여주며 '총을 대충 쏘면'이라는 퀴즈의 답이 '설렁탕'이라며 썰렁한 개그를 선보였다. 홍주연의 개그에 전현무가 웃자 김숙은 "혼자 웃었다"며 폭소했다. 이에 신종철 셰프는 "(전현무가 홍주연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가 아나운서 후배들에게 보낸 응원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다른 신입 아나운서들과 달리 홍주연에게만 장문의 답장을 하고, 칼답장을 했다. 이에 엄지인은 "현무 선배가 저렇게 길게 답장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놀라워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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