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등 시상대서 촬영
AFP통신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금, 은메달을 딴 중국, 북한 선수단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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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22일 올해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나온 명장면을 추려 10대 뉴스로 소개했다.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은 그중 7번째였다. 혼합 복식에서 한국의 임종훈, 신유빈 조가 동메달을 땄고, 북한의 리정식, 김금영 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AFP통신은 “임종훈은 삼성이 만든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했다”면서 “이 사진은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평양에서는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의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서는 센강에서 진행된 개회식, 수영 4관왕 레옹 마르샹(프랑스), 체조 3관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1∼3번째로 소개됐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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