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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놓친 게 너무 아쉽다→이제 혼자 남았다...2018-19시즌 결승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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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우승 기회를 놓친 건 매우 아쉬운 일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토트넘 라인업을 조명했다.

당시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위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왔다.

토트넘은 기적의 팀이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PSV 에인트호벤과 함께 한 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에 걸렸다. 토트넘은 2승 2무 2패를 거뒀고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 도르트문트를 만나 수월하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했다. 1차전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다. 2차전에선 토트넘이 3-4로 패배했지만 2차전은 맨시티 홈이었고 원정 다득점으로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었다. 후반 추가시간 라힘 스털링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이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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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돌풍을 일으키던 아약스와 격돌했다. 1차전은 토트넘 홈에서 열렸고 0-1로 졌다. 2차전은 역대급 경기였다. 토트넘이 먼저 2실점을 내줬고 합계 스코어가 0-3이 됐다. 토트넘이 결승 무대를 밟기 위해선 3골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고 아약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가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14분 모우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골이면 됐지만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6분 모우라가 극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결승에 견인했다.

토트넘은 트로피까지 딱 1승을 남겨뒀다. 토트넘은 결승에서 리버풀을 만났다. 하지만 경기는 시시하게 흘러갔다. 전반 2분 만에 시소코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무기력했고 후반 41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고 0-2로 패배했다. 손흥민의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토트넘은 우승의 꿈을 이뤄내지 못했다.

한편, 2018-19시즌 UCL 결승 당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중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건 손흥민뿐이다. 심지어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이제 토트넘 소속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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