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과거 이효리의 '눕방'을 잇는 지석진의 '눕방'이 폭소를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 눕방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다음 미션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작 전부터 모두 웃음이 터졌다. 알고보니 잠시 휴식기간 중, 숙소에 누워있던 지석진이 잠들어버렸기 때문. 실제로 잠에 든 지석진. 초유의 수면 방송상태가 됐다. 결국 지석진 빼고 미션을 설명, 제작진도‘런냉맨’ 최초로 ASMR로 프로그램을 조용하게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웬만한 방송에서 보기힘든 광경이 펼쳐진 모습.
그 사이 제작진은 두번째 미션을 지석진 모르게 조용하게 설명했다. 멤버들은 자고 있는 지석진을 보고 폭소하며 “그럼 비박 확정이냐 참여 못하면 비박 결정이다”며 ”이건 뭐 어쩔 수 없다”며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지석진 코 밑에 호흡을 체크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의 숙면을 위해(?) 더 조용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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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깨어난 지석진은 이제야 상황을 눈치채고 기상, 하지만 본인도 웃긴 듯 웃음이 터졌다. 지석진은 “지금 (나 빼고) 방송을 하고 있었나, 너무 어이가 없다”며 황당, 유재석은 형 일어나셨나 룰 설명 다 했다”며 “마지막에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비몽사몽한 지석진. 다행히 미션 전 기상한 그는 , 얼떨결에 아몬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미션에 실패하자 후회막힘했다.유재석은 “이 시대 진짜 맹구다”머 예능천재라며 응원, 지석진은 “이 농담 아니다, 사람 자는데 공평해야해 너무 억울하다”며 자신은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반발했다. 이에 모두 “선배가 자면 안 된다 자고 일어나서 쌩쌩해졌다”며 폭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이효리가 신동엽과 진행하던 예능 프로그램 '쟁반노래방' 영상을 소환했다. 당시 고된 스케쥴로 피곤했던 이효리가 촬영 휴식시간에 잠들어버렸고, 촬영장에서 일명 '눕방' 하던 모습이 폭소를 안긴 바 있다. 당시 잠들었던 이효리를 잠둔 채로 옆에두고 방송을 했던 모습이 지금까지 화제의 '짤'로 남아있는 것. 이 가운데 이효리 뒤를 잇는 지석진의 '눕방'이 빅 웃음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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